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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SNAs의 정체

담배특이니트로사민

‘담배특이니트로사민’은 ‘TSNAs(Tobacco Specific Nitrosamines)’라고 표기하며, 'NNN', 'NNK', 'NAB', 'NAT' 등의 화학성분으로 구성됩니다.


오직 담배에서만 검출되는 ‘담배특이니트로사민’은 연초(담배)가 건조, 숙성, 연소될 때 '알카로이드' 성분에 의한 '니트로소화' 반응으로 생성되며, ‘국제암연구소(IARC)’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유해물질입니다.


니코틴 자체는 발암물질이 아닙니다. 그러나 연초에서 추출한 니코틴은 아무리 정제를 해도 ‘담배특이니트로사민’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습니다.


'담배특이니트로사민'은 연초가 성장할수록 더욱 많이 잎에 축적되며, 담배의 가공처리 및 제조과정 등에 따라 함량이 달라집니다. 따라서 연초에서 추출한 니코틴을 사용하는 전자담배액상은 발암물질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.


연구결과에 의하면 1급 발암물질인 담배특이니트로사민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해당 물질이 흡연으로 인해 체내에 유입되었을때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간, 췌장, 신장, 방광 뿐 아니라 지나가는 모든 신체 경로(구강, 인두, 후두, 폐 등)에도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입니다.


특히 이 물질은 2019년 전북 익산에서 집단 암발병(22명 발병, 14명 사망)을 일으킨 원인물질로 밝혀지는 등 치명적인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.

장점마을
주민 99명 중 22명 암 발병... 그 중 14명 사망
  • [국민일보 2019. 11. 14.]

    익산 장점마을 집단 암 발생 원인은 ‘연초박’ 비료 공장

  • [TV조선 2019. 11. 15.]

    장점마을 주민 22명 암 발병.
    “비료 공장 담뱃잎 건조 탓”

  • [한겨레 2019. 11. 14.]

    익산 장점마을 고통의 18년... 비료 공장이 ‘발암 공장’이었다.